자신의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하며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묘한 고민에 빠졌다. 운전 때문이다. 슈퍼카를 몇 대나 보유하고 있는데 하필 자택 근처에 속도 제한이 있다. 그것도 '초저속'이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슈퍼카를 사랑한다. 소유한 슈퍼카의 총액이 1700만 파운드(약 273억원)에 달한다. 최근 맨체스터의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 지역에 시속 20마일(약 32㎞) 속도 제한이 도입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140만 파운드(약 22억 4000만원)짜리 페라리 몬자, 215만 파운드(약 34억 5000만원)의 부가티 시론 , 170만 파운드(약 27억 3000만원)의 부가티 베이론 등 수많은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벤츠 등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갖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거주지도 옮겼다. 맨체스터 체셔의 엘더리 엣지 지역으로 이사했다. 600만 파운드(약 96억원)짜리 저택이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답게 집도 클래스가 다르다. 당연히 자신이 보유한 차량도 다 여기 들어간다. 주차는 해결이 됐다. 문제는 주행이다. 속도 제한이 걸릴 전망이다.
더 선에 따르면 체셔 시의회가 엘더리 엣지 지역 도로를 시속 20마일로 속도를 제한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우리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교통법으로 규정될 경우 천하의 호날두라도 지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제원표상 부가티 시론이 최고 시속 420㎞, 부가티 베이론이 최고 시속 431㎞다. 시속 200㎞는 그냥 달릴 수 있는 차량들이다. 이런 차를 타고 시속 32㎞ 이내로 달려야 한다.
더 선은 "호날두는 좋은 차를 보유하고 있고, 자랑하기 위해 슈퍼카를 빠른 속도로 몰 수도 있다. 그러나 20마일 제한이 걸리면 아주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데 20마일로 달리는 것은 바보 같지 않은가"라고 적었다.
이어 "호날두가 오면서 지역 주민들은 슈퍼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차량 애호가들은 좋아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벌써 불평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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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13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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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15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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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발표에 맞춰 상생 플랫폼 구축 계획과 골목 상권 철수 계획, 파트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카카오T 택시 서비스는 Δ스마트호출 서비스 전면 폐지 Δ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을 월 9만9000원에서 월 3만9000원으로 인하 등을 진행한다. 프로멤버십 요금과 혜택은 택시 단체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가맹 택시 사업자와의 상생 협의회도 구성한다. 서울에서는 100여개 택시 운수사업자가 참여한 협의체가 이미 발족 했으며, 지역별 '가맹택시 상생 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전국 법인 및 개인 가맹택시 사업자들과 건강한 가맹 사업 구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진출 직접 가능성 우려가 있던 기업 고객 대상 전국꽃배달서비스·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는 철수한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에 미칠 사업적 영향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축소해나갈 예정이다.
대리운전 기사들과의 상생안도 내놓았다. 기존 20% 고정 수수료 대신 수요 공급에 따라 0~20%의 범위로 할인 적용되는 '변동 수수료제'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는 대리운전사업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상생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5년간 3000억원 규모 파트너 상생 기금 마련에도 동참한다. 이를 통해 대리운전, 택시를 포함해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양한 공급자,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 세부 계획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동 경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목표를 되새기고, 업계 종사자분들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